미국은 한국과는 다르게 다양한 전기회사를 통해 전기 공급 계약을 맺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회사별 전기요금 차이가 생기게 되고요. 저희는 미국에 처음 왔을 때 그냥 아파트 오피스에서 추천한 Relient 전기회사와 1년 계약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1년이 지나고, 이후 자동으로 1년 단위 플랜이 아닌 월 단위 플랜(Monthly Plan)으로 바뀌어서 2-3배 가격의 전기세 폭탄을 맞았습니다. 관심이 없어서 1년 계약이 끝난 줄도 한참 뒤에 알았지요. 그때 배운 경험을 나누고자 이 글을 작성합니다. 어떤 회사든 Monthly Plan이 가장 비싼 것은 공통적입니다. 대신 엄청나게 많은 들어보지도 못한 전기회사들이 신규 소비자를 데려오기 위해서 새로운 플랜들을 실시간으로 제시합니다. 보통 이런 플랜들은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