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네 이야기

안녕하세요?😊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귀국 후, 미국 체이스 은행(Chase)에 남아 있는 잔고를 송금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비교하고 고민했습니다.

'수수료가 저렴하고 절차적으로 간단한가?'라는 관점에서 고민하던 중,

달러를 그대로 한국은행으로 송금하는 경우,

Chase은행은 송금 수수료로 금액에 상관없이 $40이고, 1일 최대한도는 $25,000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0,000 이상을 이체하는 상황이었고 다른 송금 어플은 한도가 몇 천불 이내로 적었기 때문에 고민 없이 이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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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체이스 은행에서 한국은행으로 송금하는 절차 >

1)  국민은행에 가서 외화통장을 개설합니다.

    (저는 국민은행을 이용했지만 다른 은행도 가능한지 확인해보세요.)

2)  Chase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서 Global transfer > Add recipient로 국민 외화통장의 SWIFT number와 Rounting number를 입력하고 본인 전화번호로 승인합니다.

홈페이지 프로필에 한국 연락처를 넣으면 국제전화 수신으로 인증번호를 안내하니 한국 전화로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3)  Chase > Global transfer > 등록한 계좌를 선택하고 금액과 송금 실행 날짜를 예약하고 등록된 전화번호로 승인번호 받아서 진행하면 끝입니다.

* 소요 시간은?

생각보다 더 빨랐습니다.

저의 경우는..

송금 요청 시각 : 금요일 밤
송금 도착 알림 시각 : 다음 월요일 오후 4시 55분
송금 금액에 대한 출처 확인 통화 : 다음 화요일 오전 8시 55분

출처에 대한 소명 후, 바로 계좌로 입금이 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추가적인 수수료는 없었고요.

달러 그대로 외화통장에 가지고 있을 수 있어서 추후 달러를 이용할 예정일 경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미국 주식의 시드로 사용하면 환전수수료도 절감할 수 있고요.

추가적인 정보들은 추후 업데이트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