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맛있다', '좋다'라는 긍정적인 생각과 '찜찜하다', '해롭다'라는 부정적인 생각 중에 저는 솔직히 후자의 생각이 더 컸습니다. 화학조미료, 인공조미료라고 불리니 몸에 나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리고 식당에 가면 우리는 화학조미료를 안 써요~라고 말하는 식당도 있어서 조미료를 쓰면 좋지 않구나 하는 인식이 박혔습니다. 매스컴에서 MSG 없이 감칠맛 나는 맛집으로 홍보한 식당 음식이 알고보니 MSG를 이용한 미각 사기라는 점이 드러났던 적도 있었고,질 나쁜 식재료들을 사용하면서 그것을 덮기 위해 MSG로 맛으로 속이는 식당도 있어서 부정적인 인식이 생겼나 봅니다. 그래서 이런 막연한 생각보다는 MSG에 대해 정확히 찾아보고자 조사해 보았습니다. M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