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해외 입국을 하게 된지 3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는 이 정보들이 큰 도움이 되긴 어렵겠지만, 코로나 판데믹 상황이후 첫 귀국 과정에서 겪은 경험담을 나누고자 때늦은 글을 적어봅니다. 무엇보다 어린 자녀 둘을 데리고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일 자체도 장거리 이동이라 쉽지 않은데 코로나로 인한 긴장감과 제한들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몇 곱절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시 한 번 더하라고 하면 . . . 저희 가정이 귀국한 일정과 가족구성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2021년 2월 22일 오전 (미국 현지시각) 출발 - 2021년 2월 23일 오후 5시경 (한국시각) 도착 일정을 가진 비행편을 이용 성인 2 (내국인), 만3세 (이중국적-한국,미국여권 둘 다 소지), 만1세 (이중국적-미국여권만 소지) 이 당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