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네 이야기

안녕하세요? 도라지네입니다.

요즘 경제, 정치, 안보 등 다양한 국면에서 대한민국에 살면서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가 평안하고 안위에 대한 걱정이 없어야 가진 행복을 느낄 수 있는데 말이죠.

이 점이 힘든 시기이지만

"이 또한 지나갈 것이다"라고 생각하며

현업에 최대한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방학 시즌이 가까워지면서

애들이 크기 전에 해외여행 경험을 시켜주고자

부랴부랴 비행기표부터 알아보고

여행 가능일자 확보 후 티켓팅을 실제로 진행하면서 깨달은 사실

아이들의 여권이 만료되거나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국내 여행이 아니라 해외 여행의 경우,

"여권 정보"가 필수라는 사실!

최단 시간에 여권을 확보하기 위한 타임라인과 실행일지 공유합니다.

1일차 아이들 여권 사진 촬영

2일차 여권 사진 픽업 후 주변 시청이나 구청에 방문 (저의 경우, 시청으로 방문했습니다.)

미성년자 자녀에 대한 여권 신청이었고

실제로 필요한 준비물은 

1. 미성년자 자녀의 여권사진 1장 (2장을 준비하라고 하는 이유는 여권사진을 붙이면서 풀이나 지문 등이 묻는 오염의 이유로 백업이라고 하네요. 혹시 모르니 넉넉히 2장 들고 가세요. ^^)

2. 신청자(보호자)의 신분증

3. 신용카드 (지역화폐나 상생카드 사용불가 합니다.)

4.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기존여권 (유효기간이 만료 되었거나 최초발급, 분실한 경우 생략/ 제 경우, 한 아이는 만료 다른 아이는 최초발급이라 불필요 했습니다.)

안내해주시는 직원분들의 안내에 따라, 필요 서류 2장

작성 후, 번호대기표를 뽑고 창구에서 진행하면 끝!

미성년자의 경우, 최대 5년이라서 5년짜리로 26장짜리 진행하면 

30,000원씩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빠르게 수령하기 위해서는 우편 배달 방식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같은 자녀로 주소지, 수령인이 같더라도 개별 부담해야 한다는 점은 억울하지만 그냥 행정적 절차라 그러려니 합니다.

건단 5,500원씩

그래서 저의 경우

30,000원 * 2건 = 60,000원

우편 배달비

5,500원 * 2건 = 11,000원

총 71,000원 결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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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가장 궁금하실 우편 수령 타임라인입니다.

2024년12월18일 수요일 오전 12시 이전 여권 신청 접수 완료

2024년 12월20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쯤 여권 수령 (우체국 택배)

만 2일만에 수령했습니다.

정말 빠르네요. 하루만 늦었다면, 주말내내 발 동동 구르며 티켓 안 사라지길 기도했을 것입니다. ^^;;

제 경험이 여러분의 삶에 도움이 되길 소망하며 이만 마칩니다.

연말 기분이 별로 안 난다고 주변에서 그럽니다. 

그렇지만 가족들과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 연시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 뉴이어~!!